유럽에 살면서 오래전부터 와보고싶었던 그리이스에 오면서
제일 상위노출되어있는 아테네민박을 보고
막연한 신뢰감으로 이곳에 오게 되었습니다
바쁘게 생활 하는지라 여행 떠나기 전에 아무런 정보 없이 도착을 했는데
오자마자여 사장님께서 여행지를 브리핑 해 주셨어요
브리핑 해 주시는 중에 일몰이 아름다운 리카비토스 언덕은 환상이었고
소개해 주신 레스토랑마다 최고의 맛이었습니다
 다음 날은 유로자전거나라에 아크로폴리스 일일투어에 참여 했는데
비 오는 날이라서 워낙 돌산이 위험해서 가이드 2분이 조심하라 신신당부를 해주셨고
저도 아주 조심조심 다녔지만 마지막에 평지에서 미끄러져 발목을 다쳐서 투어 도중에 숙소로 그만 돌아오고 말았어요

아테네 한인민박에 오후 내내 집에 있어야 만 했어요
여행자이다 보니 이곳 지리도 모르고 병원도 모르는데 여주인 사장님께서 약을 사다 주시고 병원에 가서 물어보시고
 저는 꼼짝도 하지말라며 모든 케어를 해 주셨어요
엄마처럼 언니처럼 가족처럼 귀찮은 거마다 하시고 케어해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게
감동을 주시네요


어렵고 난처한 상황에 처해 있을 때
마음으로 대해주시니 내집처럼 편안하게 묶을수있게 해주시니
아테네오시는 분이라면 아테네 민박 적극 강추드려요

하루종일 일출과 일몰이 볼수있는 거실전경도 좋았구요
지하철 버스 공항버스도 바로 3-5분거리의 최고 교통이 편리한 입지조건에
언제든 톡으로 문의드리면 바로 고급정보도 주시고

또한 아쉬운건 사장님께서 힐튼호텔에서 주관하는 그리이스 현지여행사의 고린도운하외 명소를
저렴하고 알차게 갈수있는 일일투어를 소개해주셨는데 부득이 부상으로 취소 시켜야만 한게 가장 아쉬운 점이었어요


3박4일동안 내집처럼 편안히 쉴수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거실에서 보이는 아크로 폴리스 사진 첨부해드릴게요


사장님내외분과 같은 레스토랑에서 식사할때 나누어주신 맛난요리도 감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