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여서 외롭고 힘든 여행이 될 줄 알았는데,
이렇게 뜻밖의 장소에서 따뜻한 분들과 함께해서 아마도 평생 잊지 못할 여행지가 될 것 같습니다.

특히 부모님을 못 뵌지 9개월이 넘어 부모님이 너무 그리웠는데,
사모님이 너무나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오랫만에 집밥도 먹으니
앞으로 남은 유학생활도 잘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사장님께서 알려주신 여행정보 덕분에 너무나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다른 민박집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따뜻함과 편안함으로
힐튼 호텔 숙박하는 것보다 더 진정한 의미의 휴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사장님, 사모님.
너무나 감사드리고 보고싶을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되면 그리스에 다시와서 다시 한번 묵을 수 있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