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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0-08 05:07

행복이 가득한 집

글쓴이 : 지구별여행자

사장님사모님 파리에 잘 도착했습니다
인사가 너무 늦었죠? 오자마자 귀국짐싸느라
정신이 없다가 잠깐 쉴겸 그리스에서 사온
CD를 듣는데 푸른바다와 푸른하늘에 가슴이
울렁거리면서 두분의 환한미소가 떠올랐습니다
문을 열면 초록초록 식물들이 인사하고
멀리 아크로폴리스의 멋진 모습과 호텔만큼이나
청결한 숙소 , 아침을 든든하게 책임져주시는
사모님의 건강식 한식과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 ,
정수기의 시원한 물도
상쾌하고 서가에 풍성한 그리스 정보를
선사하는 다양한 그리스관련책들 눈에 선하네요
벌써 그리워서 큰일입니다 ㅋㅋㅋㅋ
다음 방문때에는 하나아닌 둘이 될수있기를!
곧 뵐께요 너무 감사했습니다 ^^

한혜진올림
[이 게시물은 아테네한인민박님에 의해 2023-07-03 20:22:06 여행후기에서 복사 됨]



관리인 15-10-08 23:02 어이쿠 혜진씨. 각각의 손님들을 새롭게 만날때마다 사랑 해 줄 수 밖에 없는 분들이 있지요. 맘 착한 우리 한 혜진씨처럼.. 남의 부탁을 거절 못하는 그 미숙함으로 우리에게도 약속한 댓글을 올리셨지요? ^^ 한국에서도 물론 할일이 많겠지만 그리스의 생활의 여유에서도 느꼈듯이 이곳에서도 한 혜진씨가 마음 먹기에 따라 할일이 많이 있을 것이니 좁은 땅 한국에서 사는 분들을 위해 용기를 내어 애국자가 되어 봅시다... 네 남편에게 피아노 치며 좋은 선물을 안겨 주어 정말 고마웠습니다. 올리브 비누는 너무 적다고 투정을 부려도 모자랐을터인데... 다음에 올 떈 양고기 먹는 달인이 되어 혼자가 아닌 둘이라는 수를 채워 함께 미래의 그분과 꼭 방문 하기를 누구보다 바랍니다. 아니 가까운 시일 내에 어머니와 이곳을 인수하러 오신다하였지요? ㅎㅎㅎ 다음 만날때 우리 서로 불란서의 할머니처럼 지나간 시간들을 조곤조곤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의 장이 만들어지길 꼭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그대와의 만남의 인연이 참 좋았습니다. 어이쿠 혜진씨. 각각의 손님들을 새롭게 만날때마다 사랑 해 줄 수 밖에 없는 분들이 있지요. 맘 착한 우리 한 혜진씨처럼.. 남의 부탁을 거절 못하는 그 미숙함으로 우리에게도 약속한 댓글을 올리셨지요? ^^ 한국에서도 물론 할일이 많겠지만 그리스의 생활의 여유에서도 느꼈듯이 이곳에서도 한 혜진씨가 마음 먹기에 따라 할일이 많이 있을 것이니 좁은 땅 한국에서 사는 분들을 위해 용기를 내어 애국자가 되어 봅시다... 네 남편에게 피아노 치며 좋은 선물을 안겨 주어 정말 고마웠습니다. 올리브 비누는 너무 적다고 투정을 부려도 모자랐을터인데... 다음에 올 떈 양고기 먹는 달인이 되어 혼자가 아닌 둘이라는 수를 채워 함께 미래의 그분과 꼭 방문 하기를 누구보다 바랍니다. 아니 가까운 시일 내에 어머니와 이곳을 인수하러 오신다하였지요? ㅎㅎㅎ 다음 만날때 우리 서로 불란서의 할머니처럼 지나간 시간들을 조곤조곤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의 장이 만들어지길 꼭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그대와의 만남의 인연이 참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