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 머물게 되어 많이 아쉽습니다.
그러나 사장님과 사모님의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향을 떠나 이곳 그리스에서 항상 행복하시고
원하시는 모든 일 이루시길 바랍니다.
잘 먹고 즐겁게 지내다가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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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여명이 밝아보는데...
저는 이곳을 떠나려 합니다.

신들의 나라에 와서
사람을 생각하고 다시 사람을 그리워 합니다.

진작에, 좀 더 젊은 날에 왔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두분 만나뵈어서 무척 반가웠고 무엇보다 따스한 잠자리 맛나는 식사. 세심한 배려까지...
모두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언젠가...또 어디선가 우리 만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행복했던 기억. 오래오래 잊지 않을게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들 되시길 빕니다.

흐뭇한 식탁 옆 조명등 아래서 글을 쓰라니 졸필입니다.
이해 바라며, 안녕을...
[이 게시물은 아테네한인민박님에 의해 2023-07-03 20:21:58 여행후기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