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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7-30 18:12

Mr.백입니다.

글쓴이 : Mr.백

몇년전 전시때문 잠시 들렸던 Mr 백입니다.

이번에는 가족과 함께 아테네만 4박 5일을 예정하고 방문하였는데 예전 장소가 아니고 옮긴 줄은 공항에서 알았습니다.
다소 걱정이었는데 같은 주인이라 옛정을 생각하여 머무르기로 하였습니다.
지난번 출장 때는 건성으로 보았던 시내 유적지와 맛집 소개 그리고 특히 안전을 위한 잔소리 가까운 수준이 큰 도움이 되어 감사드립니다.

이번 여행 아테네의 지독한 폭염을 피하기 위해 하루는 지중해 바닷가에서 피서를 할 수 있게 안내를 해주어 대단히 감사했고 가족 모두 가 즐거운 추억 거리가 되었네요.

숙소는 예전 건물의 경우 도시 소음때문에 다소 불편하였는데
이번 이전한 건물은 보다 더 깔끔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중산층 동네이기에 아주 조용하여 숙면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조식 솜씨는 몇년 전 방문의 기억을 새롭게 했습니다.
(특히나 김치찌개는 제처가 전수를 부탁할 정도였으니 말이지요)

그리고 두번씩 가 보아도 질리지 않은 리카비토 언덕의 황혼과 야경은 산토리니보다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마지막 날 친절하게도 아주 저렴한 가격의 렌트카를 소개해 주어
1박 2일 코스로 델피와 메테오라를 다녀 올 수 있어 평생 기억 할만한 풍광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지하철 역에서의 접근성은 예전 건물보다 약 3~4분 정도 더 소요 된 것 같으나
옛날 손님이라하며 지하철 역까지 픽업과 샌딩을 도와 주어 안전하고 편리했기에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댓글을 남깁니다.

울 아들 나중에 신혼 여행 갈 때 같은 서비스를 미리 부탁합니다.